•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원정팬 입장 금지'인데 인천 잔류 확정되자 FC서울 홈 경기장서 소리지르고 환호한 인천 팬들

인천 유나이티드 일부 팬이 FC서울 홈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Naver TV 'K LEAGUE 1 네이버스포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 사태로 원정 팬 입장이 불가한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 팬이 FC서울 홈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FC서울은 홈 경기장인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홈구장 수용 인원의 10%만 자리할 수 있기에 소수의 FC서울 팬만 입장해 응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프로축구연맹의 지침으로 원정 팬은 입장이 불가함에도 일부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이 FC서울 홈 경기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Naver TV 'K LEAGUE 1 네이버스포츠'


전반 4분에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남춘 선수를 추모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때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은 따로 묵념이나 추모 손뼉을 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인천 유나이티드가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짓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K LEAGUE 1 네이버스포츠'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이 FC서울 홈 경기장을 찾은 것이 맞는지 명확하게 확인되진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을 접한 축구 팬은 관중 관리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B 27라운드 최종전에서 FC서울을 1대0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