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미리 시키세요"...잠시 후 7시부터 3년 만에 '롤드컵 결승' 진출한 한국팀 담원의 '결승전' 시작

YouTube '대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2개 팀이 참여한 '롤드컵' 대망의 결승전이 잠시 후 열린다.

31일 중국에서는 담원과 쑤닝의 운명 같은 맞대결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펼쳐진다.

특히 한국 팀 담원은 2년간 중국에 우승 트로피를 연달아 내주다 3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것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에 우승하면 담원은 팀으로서는 창단 첫 우승, LCK 팀으로선 3년 만의 우승이란 기록을 세운다.

이번에 담원이 쑤닝을 꺾고 롤드컵 우승을 차지할 경우, LCK 2부 리그 출신 최초 우승 팀이라는 영광을 얻게 된다.

Twitter 'SUNING GAMING'

담원 제파 감독은 암에 걸려서 선수 생활 접을 수밖에 없었던 인물로 실전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 롤 팬들이 기대했던 '담원 vs TES' 경기는 아쉽게도 무산됐지만,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LCK가 다시 쟁취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심스레 담원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진검 승부는 잠시 후 오후 7시에 시작된다.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경기는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 wavve, Jump VR, SBS Afreeca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YouTube 'DAMWON G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