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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조개에서 '진주'만 쏙쏙 빼내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봤다

조개에서 진주를 채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최근 인터넷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dyjay13'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영롱하고 맑은 빛과 특유의 고급스러운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보석, 진주.


실제로 진주는 평균적으로 2년에서 4년에 걸쳐 만들어지는데 1만 마리의 자연산 조개 중 단 한 마리에서만 발견될 정도로 희귀한 보석이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이처럼 희귀한 진주를 조개에서 직접 채취하는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에는 커다란 조개에서 많은 양의 진주를 꺼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글동글한 진주와 하트 모양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진주가 살 속에서 우수수 쏟아져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dyjay13'


조개 가운데에는 이미 채취한 보랏빛 색상의 흑진주가 제법 많이 보이는데, 조갯살 안쪽에도 여전히 많은 진주가 박혀 있는 것이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조갯살에서 진주를 쏙 뽑아내는 모습은 마치 피지를 뽑는 듯한 묘한 쾌감(?)을 준다.


진주 채취 과정을 처음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많은 양의 진주가 몰려 있어 '환공포증'을 유발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보통 진주는 조개가 체내에 들어온 이물질에 대항해 진주 핵이라 불리는 맑고 미끌거리는 물질로 감싸면서 만들어진다.


탄산칼슘과 단백질 조합으로 조개껍데기와 같은 성분이며 콘크리트보다 가볍고 단단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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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dyjay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