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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원 클럽 맨' 김남춘 선수, 숨진 채 발견

30일 FC서울의 수비수 김남춘 선수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FC서울 김남춘 선수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FC서울의 수비수 김남춘 선수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갑작스런 비보에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30일 스포츠조선은 FC서울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김남춘 선수의 사망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남춘 선수는 오늘(30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FC서울 김남춘 선수 / 뉴스1


하지만 현재까지 김남춘 선수가 사망한 정확한 경위와 배경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상태다.


FC 서울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남춘 선수가 사망한 것은 사실이며, 정확한 경위와 배경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9년생인 김남춘 선수는 지난 2012년 자유계약 선수로 FC 서울에 입단한 후 줄곧 서울에서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남춘 선수는 FC서울과 재계약을 맺어 오는 2022년 말까지 서울 소속으로 뛸 예정이었다.


당시 김남춘 선수는 "내게는 서울이 프로 첫 팀이기에 끝도 함께 한다는 각오로 내년에는 서울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재계약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