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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들어온 죄수랑 눈맞아 감옥서 몰래 성관계하다 딱 걸린 26살 여자 교도관

한 여자 교도관이 강간죄로 복역 중인 죄수와 성관계를 해 정직 처분을 당했다.

인사이트다이멕 아모라 / THE Sun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한 여자 교도관이 강간죄로 복역 중인 죄수와 은밀하게 성관계를 즐기다 발각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죄수와 성관계를 하다 발각된 26세 여성 교도관 A씨가 정직 처분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런던 북부의 펜턴빌(Pentonville) 교도소에서 이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A씨는 성범죄를 저질러 복역 중인 남성 다이멕 아모라(Dimeck Amour, 27)와 성관계를 하던 중 동료에게 발각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etflix '365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이들은 감옥 안 침대에서 성관계를 즐기고 있었으며 다른 교도관들이 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한다.


더욱 충격인 것은 죄수인 아모라가 성폭행범이라는 사실로, 그는 지난 2012년 집에 가던 여대생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서 6년 형을 받고 지난 2014년에 투옥됐다.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동료들이 없는 틈에 아모라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A씨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혐의로 체포됐으며 해당 교도소에서 정직 처분을 당한 상태다. 


경찰은 자세한 수사를 통해 해당 교도관과 죄수 아모라에게 법적 책임을 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