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APE / YouTube,​ 이기홍 트위터

영화 '메이즈러너'의 이기홍이 한국 팬들의 트윗에 화답했다.

지난 19일 이기홍은 한 팬에게 서툰 한국말로 "수업을 가시는개 무지더 중요합니다. 학요 가주세요. 한국에 다시 올게요"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는 오는 9월 1일 이기홍의 내한 소식을 들은 팬이 이기홍에게 "오빠 한국 온다면서요. 저 학교 가야하는데 빠질거에요. 거기서 봐요"라고 보낸 트윗에 답한 것이었다.

이기홍의 멘션을 본 소녀팬은 감격스러워하며 "오빠가 그러라면 그럴게요.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세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기홍은 "시험 기간이라 이번에 못간다"는 팬에게도 "시험 잘보세요"라고 한국말로 답해 눈길으 끌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이기홍은 평소에 주로 영어를 사용했던지라 이같은 메시지는 팬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기홍은 9월 1일 토마스 생스터와 함께 한국을 방문해 3일간의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via 이기홍 트위터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