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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1월 4일부터 100만명에게 최대 4만원 숙박 할인권 뿌린다"

정부가 숙박, 여행 등 지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정부가 숙박, 여행 등 지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11월 4일부터 3만 원, 4만 원 숙박 할인권을 100만 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과 숙박·여행 할인권 제공 사업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숙박 할인권은 오는 11월 4일부터 온라인 숙박 예약 누리집 27곳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7만원 이하 숙박 시 3만원, 7만원 초과 숙박 시 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예약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방역을 위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할인권 사용 기간에서 제외한다.


오는 30일부터는 1천여 개 여행상품을 30% 할인하고 외식 할인 지원도 함께 시행한다.


최보근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 할인권 재개에 따른 우려가 있겠지만 이를 통해 관광업계가 더욱 철저하게 방역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