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이 '몸무게 반으로' 줄이더니 미국 예능에 깜짝 출연했다 (영상)

abc 'SNL'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깊고 허스키한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델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코미디쇼 'SNL'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출연한 아델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많은 이들이 놀란 부분은 못 알아볼 정도로 살이 쏙 빠진 아델의 미모였다. 무려 45kg을 감량했다고 한다.

아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 때문에 나의 반쪽만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며 마스크를 쓰고 온 것과 다이어트를 한 것을 연관지어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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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아델은 통통했던 볼살은 온데간데 없이 각진 턱과 또렷해진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그녀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체중을 감량한 바 있지만 이번처럼 몰라보게 살을 뺀 정도는 아니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아델은 그동안 '서트푸드 다이어트'를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케일, 딸기, 대추, 올리브오일, 다크초콜릿, 녹차 등과 같이 시르투인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평균 첫 주에 3.2kg 정도 체중을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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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델의 모습 / gettyimagesKorea

특히 아델의 다이어트 소식에 일부 팬들은 성량이 떨어졌을거라는 우려를 해왔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아델은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하기도 했다.

아델은 올해 공개하기로 했던 새 앨범에 대해 "아직 마무리가 안 됐다"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아델은 프로듀서 사이먼 코넥키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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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ight Live(@nbcsnl)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10월 24 9:57오후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