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한 후 5일 만에 115만원 쏟아부어 병 치료해준 '새로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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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강아지를 사랑하는 한 남성이 길거리에 떠도는 유기견을 입양해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써가며 치료해냈다.


그는 비록 처음 알게 된 강아지였지만 성심성의껏 치료해 아이를 완전히 새로운 강아지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유기견 입양 5일 차 검사 비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길에서 떠도는 유기견을 입양해 치료한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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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A씨는 길에서 유기견 한 마리를 발견했다. 유기견의 상태는 심각했다. 눈은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있었고 몸은 매우 말라 있었다. 위생 상태도 매우 안 좋아 보였다.


우선 A씨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기로 했다.


수의사의 검진 결과 아이의 내부 상태도 심각했다. 진드기 수백 마리가 아이의 몸에 있었고 영양 상태, 혈액 상태 모두 불량했다.


결국 A씨는 아이를 치료해주기로 결정했다. 여러 검사와 치료가 이어지니 병원비는 당장 100만원을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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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 그는 치료를 이어갔고 마침내 마법 같은 변화가 일어났다.


깡말라 제대로 설 수조차 없어 보였던 아이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건강해졌고 상태는 건강해졌다. 아직 어린 나이였기에 회복력도 빨랐다.


A씨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병에 걸렸을지 알 수 없었지만 당장은 살리고 싶었다"며 "그냥 감정에 북받쳐서 눈물이 났다. 내 평생 개한테 그런 감정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처음보는 강아지를 위해 선뜻 100만 원을 낸 A씨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훈훈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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