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조선최근 국내 워터파크에서 찍힌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며 논란이 된 가운데 이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여성이 해당 동영상에서 포착됐다.
19일 TV조선은 경찰의 말을 인용해 해당 동영상에 피의자 여성이 찍혀 있었다고 보도하며 거울에 비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장면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샤워실과 탈의실을 오가며 여성들을 촬영했으며 한 명을 뒤쫓아가거나 청소년 여러 명을 집중적으로 찍기도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한편 약 30분짜리인 이 동영상은 지금도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