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놓고 간 '란제리 속옷' 착샷 찍어 '중고 거래'에 올린 남성
전 여자친구가 놓고 간 '란제리 속옷'을 중고 마켓에 내놓으면서 직접 입은 착샷까지 올린 남성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베트남의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 여성의 란제리 속옷을 직접 입은 남성이 공개한 착용샷이 올라왔다.
더불어 이 남성과 그가 내놓은 란제리 속옷에 얽힌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YAN은 전 여자친구의 란제리 속옷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 내놓으면서 자신이 직접 입고 촬영한 사진을 게시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얼마 전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전 여친과의 추억어린 물건을 정리하던 도중 전 그녀가 자신의 집에 놓고 간 란제리 속옷을 발견했다.
상태가 좋아 보여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웠던 남성은 푼돈이라도 벌어볼 요량으로 전 여친이 놓고 간 란제리 속옷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 내놓기로 했다.
남성은 중고 거래사이트에 란제리 속옷을 내놓으면서 자신이 직접 입은 착샷을 올리기까지 했다.
그는 게시물에 "얼마 전에 헤어진 전 여친이 집에 두고 간 란제리 속옷 팝니다. 저는 이 착샷 찍기 위해서 딱 한 번 입었을 뿐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 사진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며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속옷 예쁘네요 근데 입으신 분 몸매도 예뻐요", "여자인 저보다 더 마르신 것 같네요", "제가 이거 사겠습니다. 가격을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