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보닛 위 '발자국' 남긴 아이들 부모에 수리비 4천만원 청구한 '애스턴 마틴' 주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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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동네 아이들이 보닛 위에 올라가 발바닥 자국이 남자 분노한 차주가 수리비로 4천만원을 요구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어 비디오는 중국 푸젠성 푸저우의 주차장에서 두 어린 소년들이 외제차 보닛 위를 밟고 올라가 미끄럼틀을 타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문제의 차량은 고급 수입 스포츠카인 애스턴 마틴이다. 신징보, 북만시각망 등 현지 매체에서는 해당 차량의 가격을 400만 위안(한화 약 6억 7,852만 원)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차량의 차주 우모씨는 아이들 때문에 자신의 애마가 망가졌다며 그 부모에게 수리비로 25만 위안(한화 약 4000만 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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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이들의 부모는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며 수리 비용을 모두 다 지불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실제 공개된 애스턴 마틴의 보닛 사진은 아이들의 발자국 정도만 찍혀 있을 뿐 손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


하지만 차주는 아이들로 차 위를 밟고 올라가 미끄럼을 타는 바람에 보닛뿐만 아니라 지붕도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실제 수리 비용은 25만 위안보다 더 들 것이라고 분노했다.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들의 부모는 애스턴 마틴 차주에게 수리비로 3만 위안(한화 약 508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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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애스턴마틴 공식 홈페이지


그러나 더 이상의 보상은 힘들다고 주장하고 있어 양 측간의 원활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리비를 둘러싼 애스턴 마틴 차주와 아이들의 부모 사이의 논쟁은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아이들의 발자국만 남았을 뿐인데 차주가 너무 심한 과한 수리비를 요구한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애스턴 마틴 같은 외제차는 보통 부분 수리가 아닌 전체 수리해야 해 생각보다 큰 비용이 든다. 오히려 차주가 부모들 사정 생각해 적절한 비용을 요구한 것 같다"라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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