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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신 내렸다"…역대급 훈민정음 윷놀이 선보인 어제(23일)자 신서유기8

신서유기8에서 송민호가 음악 장학퀴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기상미션은 전원 실패했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8'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신서유기8' 멤버들이 역대급 빅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에서는 더 치열해진 음악 장학퀴즈와 기상 미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방송에서 지난주에 이어 저녁식사를 건 장학퀴즈를 했다. 1등에게는 저녁 식사로 삼겹살 무한리필과 더불어 모교에 1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치열한 대결 끝에 1등은 240점을 기록한 송민호였다. 2등은 170점을 획득한 이수근이었으며 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 공동 3등은 피오와 강호동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신서유기8'


5등은 조규현으로 냉수 한 사발을 받았다. 6등은 은지원으로 0점을 기록한 그는 딱밤을 연달아 맞았다. 밥조차 받지 못한 조규현과 은지원은 송민호를 도와 쌈을 얻어먹었다.


기상 미션은 '자네 지금 뭐하는 건가'로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했다. 이수근은 가마솥에 밥 짓기, 조규현은 강호동 목에 방울 달기, 은지원은 짚신 한 켤레 만들기, 피오는 아침까지 선글라스 벗지 않기, 송민호는 멤버 한 명 열 발가락에 페디큐어 칠하기 등을 미션을 받았다.


이 가운데 강호동은 아이스크림 3개 혼자 다 먹기로 가장 쉬운 미션을 선택했다. 하지만 미션 시작도 전에 아이스크림 한 개를 이수근과 나눠 먹으며 가장 빠르게 탈락했다.


그러나 역대급 난이도에 나머지 멤버들 역시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다. 조규현은 차마 강호동 목에 방울을 달지 못했고, 이수근과 은지원은 밤 사이 미션이 발각당해 도구들을 제자리에 모으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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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신서유기8'


피오는 아침까지 선글라스를 쓰는 데 성공했지만 미션 종료 직전 이수근과 송민호에게 몰려 선글라스를 뺏겼다. 송민호 역시 강호동의 한 발에만 페디큐어를 칠해 미션에 실패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한 게임은 윷놀이였다. 멤버들은 산채정식 3인분을 걸고 팀을 나눠 훈민정음 윷놀이를 진행했다.


놀부 피오를 중심으로 강호동, 이수근이 한 팀, 놀부 아내 조규현을 중심으로 송민호, 은지원이 한 팀을 이뤄 3대 3 게임을 시작했다.


단, 외국어를 사용할 시 말이 판밖으로 밀려나는 규칙이 있었다. 이에 강호동과 이수근이 입만 열면 "오케이", "파이팅'을 남발하며 번번이 말이 밀려났다.


긴장감 넘치는 엎치락뒤치락 끝에 놀부팀이 극적인 대역전극을 이뤄내 감탄을 자아냈다.


Naver TV '신서유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