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방송에서 "스태프한테 너무 고맙다" 마음 전했던 레드벨벳 아이린 (영상)

YouTube 'SM C&C STUDIO 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 논란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그가 스태프들에게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레벨업 아슬 프로젝트 외전'에서는 유닛 활동 중인 아이린과 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린과 슬기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린은 "이번엔 내가 노래나 다른 것들이 신경 써야 될 게 많으니까 계속 피드백을 받고 싶었다"라며 유닛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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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활동으로 인해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볼 수 있었다며 "주변이 좀 더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기가요 끝나고 대기실로 들어오는데 댄서들, A&R 팀, 매니저들, 써니 쌤 등 다 보였다"라며 고생해 준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이번 유닛 활동은 아이린에게 많은 깨달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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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은 생각에 잠겼는지 잠시 머뭇하더니 "많이 배웠다. 사람들이랑 소통하는 것, 이런 것들을 많이 배웠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 22일 15년차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는 아이린에게 갑질 피해를 당했고 녹취록까지 들고 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아이린이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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