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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구해준 뒤 "넌 이제 내꺼야♥" 심쿵 고백 날린 '구미호뎐' 조보아

'구미호뎐' 조보아가 이동욱에게 거침없는 직진 고백을 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인사이트tvN '구미호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구미호뎐' 조보아가 이동욱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서는 이랑(김범 분)의 묘략에 점쟁이 주머니 속에 갇히게 된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이 점쟁이 주머니 속에 갇히자 남지아(조보아 분)는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걸 가져오라는 점쟁이의 말에 부모가 남기고 간 선물을 가지고 점쟁이를 찾아갔다.


선물을 본 점쟁이는 "이건 소중한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남지아를 돌려보내려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구미호뎐'


하지만 점쟁이는 간절히 이연을 찾고 싶어 하는 남지아의 눈을 본 후 그의 왼손 사주를 봤다.


그러자 그는 선글라스를 벗더니 "여우구슬. 여우구슬을 달라"고 이야기했다.


남지아는 흔쾌히 여우구슬을 내줬고 이후 남지아의 손금은 바뀌었다.


그렇게 이연을 점쟁이 주머니 속에서 구해낸 남지아는 이연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남지아는 "날 어떻게 구한 거야?"라고 묻는 이연에게 "내가 너 샀다. 의외로 되게 싸게 갔다"며 웃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구미호뎐'


그러면서 그는 "이제 넌 내꺼다"라고 달달한 고백을 해 이연을 한동안 벙찌게 만들었다.


남지아는 "난 속물에 가까운 타입이라 알라딘처럼 쉽게 자유를 선물하고 그러진 않을 꺼야"라는 말을 덧붙였고, 영화 속 '지니'처럼 남지아 옆에 붙어 있던 이연은 "이거 너무 악덕 아니냐"고 말하며 슬며시 웃어 보였다.


이후에도 남지아의 직진 고백은 계속됐다.


남지아와 함께 야식을 즐기던 이연은 그에게 "부모를 찾는 길 대신 왜 나를 구하는 길을 택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지아는 "네가 믿어도 되는 놈 같아서. 내 인생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해줄 것 같아서"라고 이연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드러내 시청자의 심장까지 철렁 내려앉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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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구미호뎐'


※ 관련 영상은 1분 2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구미호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