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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당했을 때 '보낼 수 있었는데 아깝다' 하더라"···도 넘은 '악플' 고통 호소한 소연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과거 도를 넘은 악플에 상처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인사이트MBN '미쓰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과거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소연이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을 만나 자신이 받았던 악플의 고충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만난 소연과 산다라박은 아이돌 2세대만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던 중 소연은 "우리는 시대가 바뀌면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도 받았지만 그만큼 질타도 많이 받았다"며 댓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미쓰백'


특히 소연은 악플에 대해 언급하며 "가장 충격이었던 건 교통사고 당했을 때다"라고 지난 2012년을 회상했다.


소연은 "안전벨트를 했는데도 절 포함한 2명이 차 밖으로 튕겨나갈 정도로 큰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를 폐차까지 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가 기사화가 되고 병실에 누워서 댓글을 읽었는데 그중 '아깝다 보낼 수 있었는데'라는 댓글도 봤다.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토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미쓰백'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그건 도가 넘는 걸 떠나서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해당 장면을 VCR로 보던 동료들도 이유 없이 비난을 받은 소연의 사연에 함께 씁쓸해 했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12년 KBS2 '해운대 연인들' 촬영차 부산으로 내려가던 중 경북 구미 부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소연이 탄 차량은 고속도로의 1차 가드레일을 받고 논두렁으로 전복됐다. 


다행히 소연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큰 부상을 입진 않았다.


인사이트MBN '미쓰백'


※ 관련 영상은 4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미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