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애 끝에 결혼하는 비와이가 '좋은 남편' 될 수밖에 없는 이유 6가지

Instagram 'bewhy.meshasoulj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비와이가 8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31일 화촉을 밝힌다.

비와이는 코로나 여파 및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과거 비와이가 각종 방송 및 SNS를 통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던 터라 축하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팬들은 비와이 같은 남자라면 결혼해서도 최고의 신랑이 될 것이라며 예비신부를 부러워하는 중이다.

벌써부터 '좋은 남편' 타이틀을 얻게 된 비와이. 그의 인품이 돋보이는 순간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당당하게 여자친구 언급하는 사랑꾼

MBC '라디오스타'

비와이 여자친구 SNS

래퍼 비와이는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교회에서 첫눈에 반했다. 4개월 정도 짝사랑하다가 지금까지 사귀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와이는 악플러와 힘든 싸움을 하는 여자친구에게 "신경쓰지마 내 사랑아"라는 댓글을 달며 스윗함의 끝을 보여줬다. 

2. 웬만한 악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멘탈

Mnet '쇼미더머니 5'

KBS2 '해피투게더 4'

악플도 웃어넘기는 비와이는 어떤 시련과 고난을 맞이해도 잘 이겨낼 듯하다.

비와이는 Mnet 'Show Me The Money 5'에서 외모 비하 악플을 마주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사실 못생겼단 소리는 많이 들어서 충격은 없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또 그는 스스로 예능 방송에서 '구찌가 만원' 짤을 언급하며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라고 쿨하게 인정하는 면모를 보였다.

3. 아기만 보면 미소 짓는 면모 

Instagram 'king_ydg'

3년 전 양동근은 딸 조이와 비와이의 투샷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조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비와이의 모습이 담겼다.

조이도 비와이가 마음에 들어는지 뚫어져라 쳐다보는가 하면, 살포시 미소 지었다.

아기랑도 잘 노는 비와이는 미래에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

4. 나라 사랑하는 멋진 마음씨

YouTube 'BewhY official'

사진 제공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지난해 비와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노래 '나의 땅'을 제작했다.

'나의 땅'은 자유, 민주, 평화를 되찾기 위한 과거 100년의 역사와 순국선열들의 희생, 그리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이어짐 등의 의미를 담았다.

비와이의 남다른 애국심은 과거에도 엿볼 수 있다. 그는 MBC '무한도전' 역사 X 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편에서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만든 노래 '만세'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와이 밑에서 자랄 아이들 역시 먼 훗날 사회공헌에 힘쓰지 않을까 싶다.

5. 남들 눈치 안 보고 소신 발언하는 용기

Instagram 'bewhy.meshasoulja'

동료들이 마약 의혹에 휩싸이자 비와이는 소신 발언을 했다.

그는 "난 마약이란 것을 내 인생에서 본 적도 없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마약 하지 말자 얘들아. 건강한 게 멋있는 거다"라고 덧부였다.

강단 있는 비와이의 행동에 누리꾼은 멋지다며 박수를 보냈다.

6. 재력까지 갖춘 완벽남

Facebook 'seoul.kr'

Instagram 'bewhy.meshasoulja'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한 비와이는 대략적인 수익을 밝혔다.

그는 "2016년에 십일조를 1억 원을 했다. 행사를 한 달에 40개 정도 했다"라고 밝혔다.

십일조는 소득의 1/10을 신에게 바치는 구약성서 관습을 가리킨다.

당시 방송을 본 누리꾼은 "십일조로 1억이면 진짜 부자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