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독감 백신' 접종 후 10번째 사망자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경북 안동에서도 독감 백신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

21일 MBN은 안동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1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에 대한 신원과 접종 시기 등은 밝혀진 바 없다.

다만,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져 현재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로 인해 현재까지 신고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안동 지역까지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중 3명은 유가족의 요청 등으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7명의 연령대는 80대와 70대가 각 2명, 60대·50대·10대가 각 1명이다. 7명의 거주지는 서울, 경기, 인천, 대전(2명), 대구, 전북 등이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관련 사망 사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예방접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