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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기보다 돈 잘버는 '부동산 부자'라 아직도 '엄카' 쓴다는 홍현희 (영상)

39살 홍현희가 아직까지 어머니 신용카드를 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홍현희가 39살의 나이에도 어머니 신용카드를 쓴다는 의외의 사실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시아버지와 함께 고구마 판매에 나선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 시아버지는 200만 원 농기계를 생일선물로 달라고 홍현희와 제이쓴에게 요청했다.


홍현희가 "이번에 용돈 드린 걸로 사시면 안되냐"라고 묻자 시아버지는 "그건 또 쓸 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홍현희는 부모님 용돈에 대해 "친정, 시댁 용돈은 서운하시지 않게 똑같이 200만 원씩 드린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친정에는 뒤로 좀 더 드리지 않냐"라고 캐묻자 홍현희는 "절대 그렇지 않다. 친정 엄마는 제가 생활비를 안 드려도 돈이 더 많으시다"고 했다.


오히려 제이쓴에게 차도 사준다는 어머니는 젊은 시절부터 피땀 흘려 열심히 투자한 끝에 부동산도 갖고 있다고 홍현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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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어머니가 자신보다 돈을 잘 벌어서 생활비를 드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어 홍현희는 "저는 39살인데 아직까지도 어머니 카드를 쓴다. 어머니는 오히려 좋아하신다. '내 손이 필요하구나' 하는 느낌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이날 다시 노동을 시작한 홍현희와 제이쓴은 200kg의 고구마를 완판시켰고 시아버지는 농촌 식구들에게 선뜻 기부를 결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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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Instagram 'hyunheehong'


Naver TV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