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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를 11초에 달려 한국 신기록 달성한 08년생 '초등학생'의 피지컬

육상 꿈나무 최명진 군이 초등부 100m 신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그의 피지컬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STN spors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단거리 육상의 미래를 밝힐 역대급 샛별이 등장했다.


무려 27년 만에 초등부 100m 단거리 한국 신기록이 깨졌는데, 기록을 세운 최명진(12) 군은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피지컬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20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배 제41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가 치러졌다.


이날 국가대표를 비롯해 중고등부는 물론 육상 꿈나무인 초등부까지 한데 모여 명경기를 치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TN spors


단연 눈길을 끈 건 신기록을 달성한 최군이었다. 그는 남자 초등부 100m 결승에서 11초67을 기록해 27년만에 새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1993년 김용태 선수가 세운 11초71이다. 최군은 이 기록을 27년 만에 0.04초 앞당겼다.


신기록도 괄목할 만 하지만 누리꾼들은 그의 피지컬에도 눈길을 뒀다.


최군의 피지컬은 초등학생의 몸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을 정도로 다부졌다.


인사이트STN spors


아직은 다소 앳되 보이는 얼굴과 달리 팔과 다리에는 근육이 탄탄하게 붙어 있었다.


상체, 하체의 밸런스도 완벽했다. 여느 성인의 몸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대급 신인이 등장했다", "이게 초등학생 몸이라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육상 국가대표 김국영(29·광주광역시청)은 남자부 100m에서 10초31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YouTube 'st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