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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웨스트햄전서 '손흥민·베일·케인' 역대급 스쿼드 출격 예정

손흥민, 베일, 케인이 함께 뛰는 역사적인 장면이 곧 펼쳐질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Manchester is Red'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한국 축구 팬들이 기다려온 순간이 머지않았다. 세계적인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과 함께 뛰는 장면이다.


여기에 해리 케인까지 더해지며 역대급 스쿼드가 기대되고 있다.


오는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2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해당 경기에는 가레스 베일이 처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인사이트Twitter 'Tottenham Hotspur'


베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한 뒤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다만 메디컬 테스트 단계서 부상이 발견되면서 재활이 이어졌고 지난 14일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베일의 공식 훈련 복귀 소식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선호 포지션을 언급하며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더 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자신이 좋아하는 위치에 대해 오른쪽 날개라고 했다"며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서 그는 왼쪽 날개로 출발했지만, 현재 그가 가장 좋아하는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또 "베일과 손흥민이 함께 뛸 수도, 혹은 벤치를 지킬 수도 있다. 또 둘 다 스카이 박스서 뜨거운 차를 마실 수도 있다. 우리는 정말 많은 옵션을 갖고 있다. 누가 첫 번째 선택이 될지 말하지는 않겠다"며 장막을 쳤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 케인, 베일이 최전방에서 쓰리톱 체제를 구축할 거라 보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