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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부산 해운대 놀러 가면 바닷바람 맞으며 꼭 먹어줘야 하는 뜨끈 쫄깃한 '조개구이'

치즈와 초고추장을 듬뿍 올려 구워먹으면 나도 모르게 소주를 찾는다는 조개구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Instagram 'ssu.ca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치즈와 초고추장을 듬뿍 올려 구워먹으면 나도 모르게 소주를 찾는다는 조개구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특히 제철인 조개구이는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으로 바닷가를 놀러간 사람들에게 특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 최근 SNS에서는 '조개구이' 해시태그와 함께 식욕을 당기는 사진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싱싱한 조개들이 석쇠에 올려져 있거나 초고추장 등의 각종 소스에 찍어먹는 장면이 담겼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Instagram 'jinhee0864'


물론 '소주 도둑'이라는 조개구이의 별명 답게 친구들과 술잔을 부딪히는 사진도 있었다.


공개된 사진처럼 조개구이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석쇠에 그냥 구워먹기도 하지만 피자 치즈나 다진 양파 등을 얹어 먹는방법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와사비가 들어간 간장이나 초고추장 등 각종 양념을 찍어 먹기도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anbins_95'


인사이트Instagram 'namedbar_turrle


먹는 방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딱 한가지 모두가 입을 모으는 게 있다.


바로 조개구이를 먹으면 소주는 필수로 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김이 모락 모락 나는 짭쪼름한 조개구이와 소주의 시원하고 알싸한 맛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한 요즘 좋은 사람들과 조개구이에 소주잔을 부딪히며 연말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