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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 박보검으로 살기vs육지에서 조세호로 살기"···은근 고민하게 되는 '유퀴즈' 밸런스 게임 (영상)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온 한 문제가 시청자 사이에서 의견이 확연히 갈렸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역대급' 난제가 등장해 시청자를 혼란에 빠트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지키는 이제길 항로표지관리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제길 씨는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에서 등대를 지키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소개하며 섬 생활의 고충에 대해 전했다.


격렬비열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섬으로, 육지로 나오는 데만 2시간이 걸리는 곳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때문에 이제길 씨는 "휴일을 얻어도 딱히 갈 곳이 없다"며 "무인도 생활 때문에 연애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제길 씨와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 유재석은 "무인도에서 등대지기로 살 것인지, 그냥 살 것인지 선택하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제길 씨는 등대지기로 살기를 택했으나 유재석은 "그럼 질문을 조금 구체화해서 물어보겠다"며 재차 질문했다.


유재석은 "무인도 등대지기로 사는 박보검과 육지에서 사는 조세호, 둘 중 어떤 삶을 택하겠냐"고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무인도에선 박보검으로 살 수 있지만 어디 돌아다닐 수 없는 고충이 있고, 조세호로 살면 박보검만큼 잘 생긴 얼굴로 살 수 없지만 육지에서 어디든 돌아다닐 수 있다.


문제를 듣고 난감해하던 이제길 씨는 "조세호 씨로 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만약 무인도에서 박보검으로 산다면 누군가는 잡으러 온다고 생각한다"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역대급' 난제를 본 누리꾼은 "난 무조건 박보검이다", "아무리 박보검이어도 무인도에만 있어야 하면 말짱 도루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카카오


인사이트Instagram 'chosaeho'


※ 관련 영상은 1분 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