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다" 놀리는 남친 칼로 찌른 여성

via Portsmouth News

 

한 여성이 '키가 작다'는 이유로 놀리는 남자 친구에 칼을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지난 1월 영국 포츠머스 와이머링(Wymering, Portsmouth)에 사는 여성 마리아 클라크(Maria Clark, 40)가 자신을 '난쟁이', '강아지'라 놀리는 남자친구 파빈(Parvin)의 가슴을 칼로 찔러 가슴과 어깨에 큰 상처를 냈다.

 

파빈은 마리아의 칼에 찔려 어깨에 4cm가량의 깊은 상처를 입어 봉합 수술을 받았음에도 여자 친구를 감싸주기 위해 경찰에 "길에서 정체불명의 괴한에 공격을 당했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 

 

하지만 다섯 달 후 마리아와 헤어지게 되면서 그녀를 고소했고, 이와 같은 사실을 뒤늦게 털어놓은 것이다.

 

법정에서 그녀는 "파빈이 경멸적인 말을 했다. '내가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가졌다'며 '강아지'라고 불렀고 화를 참지 못해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고 간신히 감옥행을 면했다.

 

연인에 칼을 맞은 것도 모자라 그런 연인을 위해 거짓 진술까지 한 파빈의 행동도 놀랍지만 이런 일이 있고도 마리아와 파빈은 다정히 손을 잡고 법정을 걸어 나와 더욱 충격을 주었다.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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