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2 '악마 교관' 덱스가 교육생들 고통에 떨자 무심코 보인 반전 행동

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가짜사나이 2기에서 '악마 교관'으로 불리는 덱스 교관이 사실은 멋있는 남자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덱스 교관은 사실 교육 초반부터 줄곧 교육생들에게 욕설을 날리고 과한 체력 단련을 시키는 등 과격한 모습을 보여줬다.  

'악마'라는 별명까지 붙은 그는 사실 교육생들이 힘들어할 때마다 조용히 다가가 동기부여를 넣어주고 있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가짜사나이 2기 3화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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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짜사나이 3화에는 첫날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발 과정을 시작한 교육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내와 끈기로 훈련을 버티는 교육생들의 모습이 여러 명장면을 만들어낸 가운데 특히 덱스 교관의 행동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덱스 교관은 구보 훈련을 받는 교육생들이 하나둘 체력 저하를 호소하자 조용히 다가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좋아, 할 수 있어", "보여줘, 할 수 있잖아" 

퇴교가 아닌, 수료를 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말을 해주며 자신감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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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1, 2화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른 모습이라 반전이다"라며 그의 행동에 주목했다.

실제로 훈련 초반 덱스 교관은 교육생들을 어떻게든 퇴교시키려고 일부러 더 과격하게 행동했다.

얼굴에 계속 찬물을 끼얹고, 욕설과 함께 언성을 높이며 힘들면 빨리 가서 종을 치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예 교육생만을 남기려는 일종의 '먼지 털기'를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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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이런 덱스 어색하다"라면서도 "사실 덱스 교관은 그 누구보다 교육생들을 아끼고 신경 쓰고 있었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그랬던 그가 교육생들에게 다가가 힘이 되는 격려의 말을 하는 모습이 어색하고 낯설다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사실 그가 누구보다 교육생들을 아끼고 신경 쓰고 있는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고된 훈련 속에서도 포기할 줄 모르는 교육생의 모습이 담긴 '가짜사나이 2기'는 4화는 오는 10일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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