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배우 이민호가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다움, 행복에 대해 전했다.
17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최근 이민호와 함께 한 2015년 9월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호는 LA 사막의 석양을 배경으로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민호는 강렬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은은한 섹시함을 뽐내기도 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민호는 "남성적인 것에 매력을 느끼는 나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렸을 때부터 남자라면 자기 사람, 자기 말과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친구들끼리도 돌려서 말하는 걸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사진 = 엘르
이민호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서는 "나 혼자 즐거워서 행복을 느끼는 게 아니라, 나로 인해서 누군가 즐거워하는 걸 봤을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끼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그는 "뭔가 결핍이 느껴질 때마다 내가 지금 뭘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며 "내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그런 감정에 계속 빠져 있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민오는 오는 9월부터 한중 합작 블록버스터 '바운티 헌터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