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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체부위 '5분간 130장' 몰카 찍은 남성

커플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스마트폰으로 5분간 여성의 신체 부위를 130여 차례 몰래 찍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via YTN NEWS / YouTube

 

한 여성의 신체 부위를 5분간 130여 차례나 몰카 찍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YTN은 커플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다리와 치마 속 등 신체 부위를 찍은 남성이 찍힌 CCTV 화면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횡단보도 앞에서는 신호를 기다리며 서 있는 커플 뒤에서 무릎을 꿇고 자세를 낮춰 여성의 치마 속을 찍기까지 했다. 

 

남성의 거동을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그는 5분간 해당 여성의 신체 부위를 130장이나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렇게 찍힌 사진들은 온라인상에 무분별이 유포되고 있지만, 대다수가 피해 사실을 몰라 처벌마저 쉽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via YTN News /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