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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가지려고 3년 넘게 시험관시술받아 배가 '멍투성이'라는 샘해밍턴 아내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씨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씨가 셋째 임신에 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4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셋째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샘 해밍턴과 정유미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을 마치고 돌아온 정유미 씨는 이연복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게살 찹쌀밥을 샘 해밍턴이 만든 줄 알고 맛나게 먹었다.


샘 해밍턴은 아내에게 "셋째 준비하느라 (힘들 텐데) 기운 내라"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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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유미 씨는 "진작 이런 거 해줬으면 (셋째를) 가졌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윌리엄이 "아직 동생 안 왔냐"라고 묻자, 정유미 씨는 "벤틀리 3개월 때부터 계속 노력했다. 주사도 많이 맞았다. 엄마 배가 무슨 색깔이냐"고 되물었다.


"초록색"이라고 답한 윌리엄은 정유미 씨의 배가 시험관 시술로 온통 멍이 든 상태임을 알렸다.


시험관 시술을 계속 받기 어려운 상황, 정유미 씨는 포기하지 않는 이유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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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는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 날 윌리엄이 '내일도 병원 가냐'고 묻더라 그러면서 '엄마 고마워'하고 나를 안더라"고 밝혔다.


아들 윌리엄의 위로에 힘을 얻었다는 정유미 씨는 앞으로도 계속 시험관 시술을 할 것이라 알렸다.


이를 마주한 샘 해밍턴은 "옆에서 크게 해줄 수 있는 역할이 없어 미안하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심정을 전했다.


한편 샘 해밍턴 가족이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한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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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illiamhammington'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