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생일이나 기념일, 많은 이들이 연인에게 정성을 보이기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

그러면서 어떤 선물이 연인을 가장 기쁘게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한참을 생각해봐도 정답은 나오지 않는다.

그럴 때 누구에게나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선물이 있으니, 바로 '손편지'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하고 싶은 말을 쉽게 전할 수 있기에 손편지는 더욱더 '특별한 선물'이 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동상이몽'

당신 역시 마지막으로 손편지를 받았을 때가 언제인지 기억나는가.

카카오톡으로 장문 메시지는 받은 적 있어도 사랑을 꾹꾹 눌러 담은 편지는 오래됐을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이 의외로 연인에게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손편지를 꼽는 것일지 모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클래식'

또 편지를 주는 사람도 함께했던 추억들을 글로 써 내려가며 곱씹어 보면 연인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질 것이다.

값비싸고 근사한 선물도 좋지만, 사랑을 가득 담아 또박또박 쓴 편지를 상대방에게 건네보자.

사랑하는 여친이 입가에는 미소가, 눈에는 감동의 눈물이 맺힐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