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공개된 '가짜사나이2' 첫 편부터 '퇴교자' 나왔다
'가짜 사나이 2기' 첫 화에서부터 낙오자가 발생해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늘 '가짜 사나이 2기' 첫 화가 공개된 가운데 훈련이 시작되자마자 탈락자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가짜사나이2 1화 '100시간 극한의 특수부대 훈련을 경험한다'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최종 합격한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싱어송라이터 샘김, BJ 힘의길, 윽박, 홍구, 머독, 조재원, 까로, 이과장 등 총 14명의 훈련생이 등장했다.
간단히 건강 상태를 검사한 이후 이들은 잠이 들었다. 하지만 어두운 새벽 교관들은 잠들어있는 훈련생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긴급 비상 훈련이 시작됐다. 훈련생들은 옷을 갈아입은 후 흙탕물에 들어가 뒹굴고 머리까지 담그는가 하면 누워서 다리를 드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다리를 똑바로 들지 못하면 교관으로부터 얼굴에 세찬 물줄기를 맞기도 했다.
이때 갑자기 오현민이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오현민은 인터뷰에서 "신발 끈을 목에 매고 뛰라고 했을 때 돌아서 뛰는 순간 옆 사람에게 왼쪽 눈을 세게 가격당했다. 육안으로도 각막이 긁힌 게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한 분은 저 때문에 못 왔을 텐데 너무 죄송해 다시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결국 통증을 이기지 못한 그는 종 앞에 섰다. 종을 세 번 치면 퇴교를 하게 된다.
메디컬 팀에게 "저 더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던 오현민은 결국 종을 세 번 치고 퇴교를 선언했다. 첫 에피소드부터 탈락자가 발생한 것이다.
'가짜 사나이 1기'에서는 3화에서 첫 탈락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첫 탈락자가 된 오현민은 시청자들에 큰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