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 '떼창'에 심쿵한 외국 가수의 흔한 반응 (영상)
한국팬들의 역대급 떼창에 심쿵한 미국의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반응이 포착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다.
via Hoochu_the_cat /Instagram
"세상에..내 심장.."
한국팬들의 역대급 떼창에 심쿵한 미국의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반응이 포착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다.
지난 14일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첫 내한 공연을 열었던 퍼렐 윌리엄스의 라이브 콘서트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을 보면 한창 온 몸을 흔들며 노래에 빠져든 관객들과 퍼렐 윌리엄스의 모습이 보인다.
제대로 흥이 오른 관객들은 저마다 한 목소리로 노래 가사를 목청껏 부르는 '떼창'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 순간, 퍼렐 월리엄스는 난생 처음 느껴보는 광경인 듯 몸이 굳은 채 토끼눈이 된 얼굴로 팬들의 모습을 바라본다.
그는 귀에 꽃은 인이어도 빼버린 뒤 가슴 위에 손을 얹고는 심쿵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의 표정만 봐도 얼마나 큰 감동에 휩싸였는지 단박에 느껴져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