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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차이기만 합니다ㅠ"···사랑의 아픔 드러내며 '모솔 탈출법' 물은 15살 소년

계속 차이기만 한다는 사춘기 소년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와 연애 상담을 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계속 차이기만 한다는 사춘기 소년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와 연애 상담을 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5살 노승혁 군이 출연했다.


안타깝게도 승혁 군은 그간 짝사랑만 했을 뿐, 한 번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승혁 군은 "(지금) 짝사랑하고 있는 애가 있다. 어떻게 하면 첫사랑으로 바꿀 수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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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시인을 꿈꾸고 있다는 승혁 군은 "소녀에 대한 마음을 주로 시를 써서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승혁 군은 좋아했던 이들을 떠올리며 쓴 자작시 '사랑은 하트다', '이별연구소', '애도가' 등을 공개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매우 오그라드는(?) 승혁 군의 시에 크게 당황했다.


서장훈은 "(혹시) SNS에 시를 올리니? 절대 올리지 말고. 물론 잘 썼는데 네 또래의 여학생들이 '진짜 멋있다' 이런 얘기는 100% 안 할 것 같다. 이 시들은 너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되겠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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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승혁 군은 개성 넘치는 노래 실력을 뽐내며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그가 선택한 노래는 부르기 어렵다고 소문난 '김연우-이별택시'였다.


승혁 군은 남다른 콧소리를 뽐내며 진지하게 노래에 몰입했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절대 하면 안되겠다"며 바로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승혁이는 똘똘하고 눈치가 있는 친구다. 나 자신은 원석이라고 생각해라. 보석도 세공을 해야 하는 것처럼 승혁이의 매력을 아직 친구들은 모를 것 같다. 끊임없이 가꾸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여자애들이 좋아하는지도 캐치를 해야 한다"라며 절대 조급해 하지 말라고 진심으로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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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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