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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20대 여성으로 완벽 변신시킨 요즘 '뽀샵 어플' 수준

포토샵 보정 전후 사진 두 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인사이트Daily Mail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숨기고 싶었던 컴플렉스를 완벽하게 가려주는 포토샵.


뽀얀 피부, 오뚝한 코, 날렵한 턱선을 만들어줘 사진 보정 어플 등을 많은 이들이 애용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두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는 포토샵 전후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는 할머니를 젊은 여성으로 완벽 변신시킨 포토샵 보정 전후 사진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Daily Mail


호주 퀸즐랜드에 사는 한 여성은 완벽한 포토샵 전후 사진을 보여주겠다며 할머니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그는 "할머니의 얼굴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편집할 수 있다"며 어플을 이용해 보정한 사진 두 장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왼쪽 원본 사진에는 노인 카드를 들고 있는 할머니 사진이 담겼다. 몇 살인지 정확하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60세 이상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중국 포토샵 어플 수준 / Weibo


편집 버전의 오른쪽 사진에 등장하는 여성은 갈색 머리, 뽀얗고 하얀 피부, 장밋빛 붉은 입술, 큰 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 20대 여성처럼 보인다.


눈이 2배로 커졌을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가 뚜렷해지고 콧대가 오똑하게 오르는 등 전과 전혀 다른 미모를 뽐낸다.


같은 사람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두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어플을 사용한 것이냐", "주작 아니냐", "너무 놀라워서 말을 잃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