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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남자를 사랑했던 자매...언니는 여동생의 성기에 '염산' 3리터를 쏟았다

여동생을 향한 '질투'라는 감정이 불러온 끔찍한 사고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인사이트Hoai Nam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감정은 질투가 아닐까.


여기 질투라는 감정 때문에 친동생의 성기에 '염산'을 들이부은 여성이 있다.


동생을 향한 여성의 질투는 한동네에 살던 한 남자들 동시에 좋아하게 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13hit'는 여동생의 성기에 염산을 뿌린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 A씨는 18살 때 동네로 이사 온 남성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처럼 여동생 B씨 또한 이 남성에 빠져들었다.


A씨가 사랑을 점점 키워가면 갈수록 남성은 그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B씨와 가까워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남자를 두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을 이어가던 A씨는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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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질투심 때문에 동생 B씨의 성기에 3L의 염산을 들이부은 것이다. A씨의 질투는 자신이 가질 수 없으면 동생 또한 가져선 안 된다는 악한 감정으로 변했다.


B씨는 병원으로 실려 가 치료를 받았지만, 육체적 고통보다 더 큰 정신적 고통을 느껴 괴로워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A씨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남성과 어떤 관계가 이어졌는지 자세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해당 사고 소식에 전 세계 누리꾼들은 큰 충격과 공포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