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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인' 사이였는데 같이 작품까지 찍은 일본 AV 여배우 커플

동성 AV 배우 커플임에도 함께 레즈비언 컨셉의 작품까지 촬영한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shiina_sora712'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AV 배우들끼리 연애라고?" "동성 배우끼리 AV 촬영이라니 불쾌하다"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이런 편견을 딛고 공개 연애는 물론 AV 촬영까지 함께 한 여성 레즈비언 커플이 있다.


유명 AV 여배우 시이나 소라와 츠키시마 나나코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당초 비비안즈라는 걸그룹에서 한솥밥을 먹던 동료였다. 그러던 중 2015년 나나코가 개인방송 중 기행을 벌여 아이돌 업계에서 퇴출된 이후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shiina_sora712'


결국 깊은 관계가 된 둘은 공개적으로 동거를 선언하고 SNS에 함께 있는 달달한 사진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한술 더 떠 함께 연인 컨셉의 AV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과거 AV 업계에 잠시 몸담은 적 있었던 나나코가 먼저 "추억도 쌓을 겸 같이 AV에 출연해보자"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AV까지 함께 출연하게 된 이들 커플은 촬영 내내 달달한 커플 케미를 뽐냈다.


이들의 달콤한 사랑은 영상을 너머 느껴질 정도였고 눈에는 금방에라도 꿀이 떨어질 것 같았다는 후기가 이어진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아무런 감정도 없이 오직 자극만을 위해 격한 장면을 연출하는 타 여배우들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후기도 이어졌다.


그렇게 함께 AV 촬영까지 한 이들은 이후 한동안 동거를 이어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들은 성격 차이의 이유로 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비록 지금은 결별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이들이 보여준 뜨거운 사랑과 프로정신은 아직까지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