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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없이 음악 들을 수 있고 마스크 안 벗어도 선명한 목소리로 대화할 수 있는 '핸즈프리 마스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면서도 에어팟 없이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고 마스크를 벗지 않아도 선명한 목소리로 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마스크를 소개한다.

인사이트MASKFON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어딘가에 가려면 체온 측정은 필수, 밥을 먹으려면 휴대전화를 들고 QR코드를 찍어야 하고 마스크 없이는 외출도 할 수 없게 됐다.


이렇게 우리의 생활이 변해가면서 주변 사물도 점점 변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사람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독특한 방역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ASKFONE


이런 가운데 최근 이어폰, 에어팟 없이도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마이크에 막혀 제대로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신박한 마스크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HiConsumption'은 편리한 기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마스크를 소개했다.


평범한 검은색 마스크로 보이는 이 마스크의 이름은 '마스크폰(Maskfone)'.


마스크폰은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마스크와 핸즈프리 이어폰이 합쳐진 스마트 마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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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ASKFONE


PM 2.5 초미세먼지 필터 3개 등 총 5층의 여과 시스템이 장착돼 미세먼지는 물론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준다.


여기에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과 내장 마이크가 장착돼 있어 음악, 팟캐스트 등을 들을 수 있으며 통화도 할 수 있다.


또한 시리, 빅스비 등 AI 음성인식 서비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내장 마이크는 배경 소음을 막아줘 통화할 때 상대방이 더욱 선명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며 평상시에도 목소리를 증폭시켜줘 마스크에 막힌 목소리를 더욱 잘 들리게 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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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ASKFONE


한 번 완충하면 8~1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스크 옆면에 있는 버튼으로 음량, 재생, 일시 정지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수소재로 먼지와 땀, 물 등을 견딜 수 있으며 이어버드와 필터를 빼낸 후 세척을 할 수 있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마스크를 오래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도록 조절이 가능하며 촉감이 부드러운 네오프렌 소재의 이어 후크를 적용했다.


마스크폰은 49.99달러(한화 약 5만 9천 원)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선주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