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난해 자전거만 타고 다니는 남사친에게 '자동차'를 선물한 여성

인사이트Facebook 'TLCCommunityCenter'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가난한 형편에서 평생을 자전거만 타고 다녔던 청년에게 작은 기적이 찾아왔다.


지난 2월 미국 테네시주의 자원봉사 단체인 TLC 커뮤니티 센터(TLC Community Center)는 페이스북 계정에 청년 제러드(Jared, 20)가 자동차를 선물 받고 감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연을 게재했다.


단체에 따르면 제러드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 자전거 하나로 모든 생활을 해왔다.


제러드가 사는 곳은 교통이 불편해 버스도 지하철도 거의 다니지 않기 때문에 그는 봉사할 때도, 학교에 갈 때도 자전거를 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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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TLCCommunityCenter'


날씨가 아무리 궂은날이어도 그는 씩씩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지냈다.


그러나 최근 제러드는 자신이 합격한 대학교가 너무 먼 곳에 있어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놓였다. 자전거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거리였기 때문.


결국 제러드는 대학도 포기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더 매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제러드 앞으로 놀라운 선물 하나가 도착했다.


그 선물은 바로 제러드가 그토록 바라던 자동차였다. 제러드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그의 친구이자, 동료가 주는 선물이었다.


인사이트Facebook 'TLCCommunityCenter'


차에 탄 제러드는 얼떨떨하고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미소를 지으며 핸들을 만져보던 제러드는 순간 울컥했는지 코가 빨개지기 시작했다.


곧 눈물이 터져 나왔고 제러드는 가만히 차를 바라보며 흐느껴 울었다. 애써 추스르려고 했지만 그동안의 설움이 북받쳤는지 쉽게 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희망에 설레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을 먼저 돕고 성실하게 살아가던 한 청년에게 찾아온 기적이 아닐까.


앞으로는 제러드가 자동차를 타고 포기했던 학업을 이어나가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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