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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95명 발생···이틀 연속 두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95명이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6일) 하루 동안 95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다만,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환자' 비중도 25%에 달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9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95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3,611명이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3명이었고, 나머지 22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3명·경기 18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 총 401명으로 집계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를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로 보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했다.


해당 기간에는 실내 50인, 실내 100인 이상의 집합 및 행사가 금지되고 모든 스포츠 행사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특히 수도권 지역은 유흥주점과 콜라텍,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의 운영이 금지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면서 "(이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책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