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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활약이었다"···호날두 제치고 유럽 리그 랭킹까지 씹어먹은 손흥민

손흥민이 유럽 매체가 선정한 유럽 리그 랭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토트넘 손흥민이 압도적 존재감으로 유럽 리그를 점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영국 매체가 손흥민을 유럽 리그 파워 랭킹 1위로 선정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영국 '90MIN'은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파워 랭킹을 선정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spursofficial'


케빈 더 브라위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논리적인 관점으로 설명할 수 없다. 미친 활약이었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전에서 4골을 기록하고 스켄디야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역대급 기량을 뽐냈다.


손흥민의 1위 소식은 이름만 들어도 위엄이 드러나는 다른 선수들을 당당히 제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울버햄튼을 만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끈 더 브라위너는 2위, 개막전부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호날두는 9위에 위치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2연승을 이끈 해리 케인은 3위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파워랭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도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공식랭킹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은 제일 높은 곳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