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으로 3명의 친구들에게 새 생명 선물하고 떠난 '12개월' 정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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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2개월 아기가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26일 'YTN'은 뇌사 판정을 받고 석 달여 간의 연명치료를 받던 12개월 서정민 군이 3명의 아이에게 심장, 폐 등 주요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갓 돌을 지난 생후 12개월 서정민 군은 지난 7월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땐 뇌파가 잡히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고, 작디작은 몸으로 석 달 동안 연명 치료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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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군의 어머니 이나라 씨는 "0.00001%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조금이라도 정민이가 많은 친구들에게 좋은 일을 하려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면서 어려운 결정을 한 이유를 매체에 전했다.


그렇게 서정민 군의 부모는 아픈 아이들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렸다.


이나라 씨는 "(남편이) 우리 정민이가 그 아이들한테 새 생명을 주고 떠나는 일이 정말 값진 일이라고 하더라"면서 "누구든지 할 순 있지만, 하는 게 어렵다. 정민이는 대단한 일을 하고 갔다"고 말했다.


좋은 일을 하고 떠나는 아들을 위해 많은 사람이 기도해주고,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바뀌길 희망한다고 바랐다.


아픈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난 아이의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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