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MBC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시작… 실시간 검색 1위 등극

ⓒ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공식선거운동 시작'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투표가 시작된 첫날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MBC '무한도전-선택 2014'의 온라인 투표가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두 곳에서 오프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현재 이미 사퇴의 뜻을 밝힌 후보를 제외하고, 총 3명의 후보가 리더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이 그들이다.

먼저 '무한도전'의 공고한 리더, 유재석은 다소 보수적 입장에서 예능 프로그램의 러닝타임 줄이기, 멤버들의 화장실 가는 횟수 줄이기 등을 공약으로 걸고 있다.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후보, 정형돈은 위기설을 제기했다. 이에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운다. 

노홍철은 멤버들의 가족을 공개하겠다는 자극적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통'을 내세우며, 시청자를 집으로 초대하겠다고도 했다.

'무한도전'의 '선택2014'는 6.4 지방선거를 앞둔 상태에서 이미 전국 11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8만3,00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2일 오늘 2014년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번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기간은 선거 전날인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이다. 

MBC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소식에 누리꾼은 "MBC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공식선거운동 시작했네", "MBC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공약 독특하네요", "MBC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누구 뽑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