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좋은 아빠 될 듯"···사촌동생·조카 잘 놀아주는 '쏘스윗' 남돌 6명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민족대명절 추석이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을 떠올리면 '꺄르르' 웃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넘치는 애교로 집안 어른들을 웃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그런 밝은 에너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지칠 틈도 없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곤 한다.

아이돌 중에도 '조카 바보', 혹은 '동생 바보'로 통하는 이들이 많다.

해서 준비해봤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아이들을 잘 돌봐 미래에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은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방탄소년단' 뷔 

YouTube 'Sweeeetyeon'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방탄소년단 뷔다.

그는 과거 온몸을 바쳐 사촌동생과 놀아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맑게 웃으며 노는 뷔의 자태에 팬들은 "조카들이 정말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 '하이라이트' 윤두준 

Instagram 'beeeestdjdjdj'

윤두준은 조카가 탄생한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기록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 이후로도 윤두준은 조카의 성장과정을 찍어 올리며 '조카 바보'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는 올해 어린이날에도 "세상의 어린이들 모두 밝고 좋은 것만 보고 자라길"이라는 문구와 함께 귀여운 조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3. '엑소' 카이

Instagram 'zkdlin'

엑소 카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의외의 육아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 아들 건후를 능숙한 손길로 다루며 시선을 모았다.

평소 조카와 많이 놀면서 자연스레 육아를 배운 것이다.

카이는 최근에도 인스타그램에 조카와 노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4. '빅스' 엔 

Instargram 'achahakyeon'

빅스 엔은 개인 SNS를 통해 종종 조카와 함께하는 시간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엔은 길거리에서 조카가 넘어지자 한달음에 달려가 한 팔로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조카를 볼 때마다 눈에서 꿀이 떨어져 양봉업자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5. '동방신기' 유노윤호

MBC '나 혼자 산다' 

유노윤호도 남다른 조카 사랑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조카 은채를 소개했다.

이후 그는 직접 배워온 베이비 마사지를 선보이며 열혈 삼촌의 면모를 보였다. 

6. '빅스' 레오

YouTube 'RealVIXX'

빅스 엔에 이어 레오도 '조카 바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레오는 유튜브채널 'RealVIXX'에서 조카 민율이와 단둘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레오는 민율이의 잦은 질문에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다정하게 답해줬다.

또 그는 민율이를 볼 때마다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퍼붓는 등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