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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이미 80억 기부"···돈 생기는 대로 기부해 통장 잔고 '20만원'이라는 김장훈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한 '기부 천사' 김장훈이 "현재 통자 잔액이 20만 원이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 김장훈이 현재 재정 상태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는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장훈은 "돈이 생기는 대로 기부를 다 하고 돈이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숙영은 "노후가 불안하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김장훈은 "지금이 노후다. 하나도 불안하지 않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미래에 대해 두려워해 본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통장 잔액이 20만 원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손꼽히는 김장훈은 지난 2009년 이미 기부 액수 누적 총액이 8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부, 봉사활동은 물론 직접 기부 콘서트를 기획해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oncertkimpage'


지난해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김장훈은 어린 시절 힘든 가정 형편 탓에 교회에서 받은 쌀로 끼니를 때웠다며 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당시 그는 "어머니가 '너도 사랑을 받으니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줘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물었다. 그때를 계기로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남다른 선행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던 김장훈은 2017년 '욕설 논란'으로 약 1년 3개월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달 28일 신곡 '갱생'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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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