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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냐?"...여친 바람나 슬퍼하는 팬 1초 만에 웃게 만든 김달걀

이별의 아픔을 호소한 시청자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참신하게 위로해 준 스트리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김달걀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별의 아픔을 호소한 시청자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참신하게 위로해 준 스트리머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스트리머 '김달걀'이다.


생방송에서 시청자들과 연애 상담을 하고 있던 김달걀은 한 시청자의 가슴 아픈 사연을 발견했다.


해당 시청자는 처음으로 열어본 여자친구의 핸드폰에서 "다시 만나줘서 고맙다"라는 전 남자친구의 문자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가슴 아픈 사연에 김달걀은 입을 가리며 "야 어떡해..."라는 말로 시청자를 위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김달걀 TV'


평소 시원 털털하고 장난기 넘치는 4차원 매력을 자랑하는 그녀였지만 가슴 아픈 연애의 사연에서만큼은 진지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진지함도 잠깐이었다. 순간 자리에서 일어난 김달걀은 카메라 아래로 얼굴을 밀어 넣으며 순식간에 도발 멘트를 장전했다.


"야 우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슬퍼하고 있는 상대방을 놀릴 때 사용하는 짤을 그대로 재현해낸 것이다.


방향까지 바꿔가며 야무지게 시청자를 놀린 김달걀은 이내 정신이 돌아온 듯 호탕하게 웃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달걀 TV'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누나는 진짜다. 진짜야...", "순간 광기가 보였다", "앞으로 고민은 절대 말 안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대다수 시청자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풀어냄과 동시에 시청자를 자연스럽게 위로한 김달걀의 센스를 칭찬했다.


2017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김달걀은 예쁜 얼굴과 아재미 넘치는 성격의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트리머다.


YouTube '김달걀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