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져 '한국' 못오는 외국인들 그리움 폭발하게 만든 '국내 여행' 사진 10장

Instagram 'taramilkte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외국인 호주 인플루언서의 한국 여행 사진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부산, 진해 등 우리나라의 유명 관광지를 영롱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담아낸 사진들은 국내 누리꾼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해당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호주에서 136만 팔로워를 가진 유명 SNS 스타 타라 밀크티(Tara Milk Tea)이다.

타라는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 곳곳을 여행 다니며 이국적이면서도 감성 넘치는 사진들을 찍어 해외 각종 외신에서도 소개될 만큼 유명한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다.

Instagram 'taramilktea'

지금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한국 여행 사진은 그녀가 지난해 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이다.

그녀는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연남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 등을 돌며 감성 넘치는 역대급 사진들을 촬영했다.

화려한 초고층의 건물들과 한옥들이 어우러진 사진들은 우리 한국인들이 미처 발견해 내지 못한 서울의 색다른 감성을 보여준다.

그녀가 사진 속에 입고 있는 푸른빛의 한복 치마는 그녀의 파란색 머리와 맑은 서울의 봄 하늘이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다.

Instagram 'taramilktea'

그녀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 진해 등 국내 유명 봄 여행 명소를 돌았다.

벚꽃 잎이 흩날리는 진해 경화역 철길 아래에서 찍은 사진들은 많은 누리꾼의 찬사를 받고 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의 사진들을 알록달록한 색감들로 인해 이국적인 감성을 물씬 풍기고 있다.

그녀의 한국 여행 사진들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사진 중 가장 역대급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몇몇 누리꾼은 "우리가 사는 도시가 외국인들의 눈에는 이렇게 아름답고 이국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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