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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어시"···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승리 선물한 손흥민의 오늘자 퍼포먼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스켄디야와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pursofficial'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다시 한번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북마케도니아의 필리프II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EL 3차 예선 스켄디야와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1골 2도움 맹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골을 몰아넣은 데 까다로운 원정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 3개를 추가했다.


팀의 주포인 케인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손흥민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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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전반 5분 수비진에 둘러싸여 있던 손흥민은 뛰어난 탈압박 능력을 선보이며 라멜라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이를 라멜라가 그대로 골로 마무리 지었다.


이후 터진 스켄디야의 원더골로 1 대 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흘러나온 볼을 지체 없이 골로 연결 지었다. 후반 33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케인의 득점까지 어시스트했다.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4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UEL 본선 진출 최종 관문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10월 초 새벽 이스라엘 리그 마카비 하이파와 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UEL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