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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무장 강도가 쳐들어오자 아빠는 총에 맞고도 끝까지 세 아들을 보호했다

괴한 총에 맞고도 세 아들을 끝까지 부둥켜안은 아빠의 모습이 영상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Twitter 'NYPDTip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갑자기 매장에 들이닥친 무장 괴한들에 총을 맞고도 아이들부터 보호한 아빠가 있다.


아빠는 놀람 속에서도 본능적으로 세 아들을 온몸으로 부둥켜안아 보호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방송사 'WSAW-TV' 등 외신은 미국 뉴욕의 한 중고차 매장에 무장 괴한들이 나타나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21일 오후 6시 20분께 뉴욕 브롱크스 소재 중고차 매장에서 발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NYPDTips'


중고차 매장에 갑자기 나타난 괴한들은 매장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갑작스러운 총격에 유리가 깨지고 직원·승객들이 도망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유리를 뚫고 들어오는 총알을 피해 모두가 황급히 대피하고 있는 이때, 유리 앞 소파에 아들 셋과 나란히 앉아있던 남성은 총격 순간 몸을 던져 아이들을 끌어안았다.


다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빠르게 아들을 보호하려는 아빠의 반사신경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NYPDTips'


아빠는 이번 총격으로 오른쪽 허벅지에 총상을 입었다. 아이들은 아빠의 보호 덕분에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총에 맞고도 끝까지 아이들을 보호하는, 본능적으로 보여준 용맹한 아빠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뉴욕 경찰은 중고차 매장 운영자와 싸움을 벌여온 갱단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NYPDT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