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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6년"···중도포기 없이 긴 연습기간 버티고 데뷔해줘 고마운 스타 6인

유난히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쳐 가수라는 꿈을 이루게 된 아이돌 그룹 멤버를 한데 모아봤다.

인사이트Twitter 'SBSNOW'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연습생'은 무대 위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다.


힘겨운 오디션을 뚫고 연습생이 된다고 해도 모두 다 데뷔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꿈을 위해 매일매일 혹독한 훈련과 연습을 거치며 무대 위에 서는 날을 꿈꾼다.


그래서인지 연습생 중에는 불안한 미래를 견디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이도 많다.


가수라는 꿈을 위해 오랜 연습 기간을 버텨 대중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아이돌 멤버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레드벨벳' 슬기 : 7년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Twitter 'RVsmtown'


지난 2014년 레드벨벳의 메인 댄서로 데뷔한 슬기.


슬기는 2007년부터 무려 7년간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신분으로 지냈다.


과거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그는 "연습생 기간이 길어 데뷔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 '블랙핑크' 제니 : 6년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kimjennie116'


최근 블랙핑크 제니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모든 것이 완벽할 것 같은 그 역시 YG엔터테인먼트에서 6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오랜 시간 연습한 탓인지 제니는 춤, 노래, 랩 등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실력을 소유하고 있다.


3. '엑소' 수호 : 6년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엑소 수호.


그는 중학교 3학년때 부터 6년 반 동안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했다.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수호는 "엑소란 팀으로 데뷔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엑소엘(엑소 공식 팬덤명)을 만나 행복하다"라며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 '트와이스' 지효 : 10년


인사이트Instagram 'twicetagram'


인사이트Instagram 'twicetagram'


트와이스 지효는 바비인형을 연상케하는 비주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약 10년간 연습생 신분으로 실력을 갈고닦았다.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트와이스 메인보컬로 데뷔한 지효는 넘사벽 음색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5. '트래저' 방예담 : 7년


인사이트Twitter 'YG_TreasureBox'


인사이트Instagram 'treasure13_official'


방예담 역시 7년이라는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비로소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SBS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방송 직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오랜 시간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방예담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6. '2AM' 조권 : 8년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won_jo'


최근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조권은 데뷔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데뷔 후 8년간 연습생으로 투자된 비용을 청산하느라 데뷔 3년 동안 수입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조권은 2001년 13살 나이에 SBS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99%의 도전'에 최종 합격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