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errick Kaiklian /Youtube
사랑하는 연인에게 청혼하는 장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로 꼽힐 것이다.
지금 소개하는 남성은 동시에 두 명의 여성(?)에게 프러포즈를 해 주변 사람들을 감동케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이용자 데릭 카이클라인(Derrick Kaiklian)은 여자친구 잭키(Jackie)에게 청혼하기로 최근 결심했다.
그런데 잭키에게는 어린 딸 지아나(Gianna)가 있었다.
데릭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인 지아나에게도 세상에서 잊을 수 없는 프러포즈를 선물하고 싶었고, 고민 끝에 감동적인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바로 곤돌라 위에서 어린 지아나에게 '평생 든든한 아빠가 되어주겠다'고 약속을 한 뒤 목걸이를 선물한 것이다.
via Derrick Kaiklian /Youtube
이어 연인인 잭키에게 청혼 반지를 전하면서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이다. 당신과 결혼 하고 싶다"고 말한다.
곤돌라 위에서 두 여성에게 청혼한 데릭은 세상에서 가장 자상하고 달콤한 남자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청혼을 받아들인 잭키는 데릭과 지아나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지인들과 기념 사진도 촬영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2달만에 80만건 이상 조회되면서 수많은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via Derrick Kaiklian /Youtube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