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배운 적 없는데 화가 뺨치는 실력 과시한 '금손' 방탄소년단 정국
'인더숲 BTS편'에 출연 중인 방탄소년단 정국이 전문가와 견줄 만큼 완벽한 그림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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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그림 실력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인더숲 BTS편' 6회에서 정국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RM을 보고 풍경화를 따라 그리기 시작했다.
정국은 눈앞에 보이는 강과 산을 바라보며 눈대중으로 구도를 잡기 시작했다.
막힘없이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그는 자신감 넘치는 손놀림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JTBC '인더숲 BTS편'
정국은 "어릴 때 반에서 그림은 자신 있게 잘 그렸는데 물감을 못 칠했다. 밑그림은 마음에 들게 그렸다"라며 채색에 약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의 말과 달리 완성된 그림은 명확한 채도를 자랑하며 푸른 하늘과 초록빛 산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보는 순간 감탄을 이끌어내는 정국의 그림은 한 장을 사진을 연상케 했다.
그림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다는 정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가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아버지에게 재능을 물려받은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정국의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JTBC '인더숲 BTS편'
이후에도 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밥 아저씨가 그리시는 거 보고 저도 한 번"이라며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국의 그림은 본 RM은 "밥 아저씨가 왔다. 공부도 마음먹으면 잘 할 것 같다"라며 뭐든 잘하는 '황금 막내' 정국을 칭찬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못하는 게 없다", "갑자기 그린 건데 저 정도라니", "예술적 재능은 타고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정국의 모습이 담긴 JTBC '인더숲 BTS편'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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